더존비즈온이 팁스(TIPS) 선정기업 20곳과 정부기관·투자사 간의 소통 기회를 마련했다.
더존비즈온은 30일 스페이스쉐어 삼성코엑스센터에서 '팁스 데이'를 열고 기업설명회(IR)와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타트업에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팁스는 정부와 민간 투자사들이 함께 운영하고 있는 대표적 기술창업육성 프로그램이다.
더존비즈온은 2019년부터 팁스 운영사로 참여해 현재까지 총 20개의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고 있다.
팁스데이 1부는 프라이빗 IR 코너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5곳과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5곳이 성장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
디지털 헬스케어기업으로는 참약사·바이오북·미라클헬스케어·네오에이블·리틀캣 등이 참여했으며, AI ICT기업은 휴램프로·모빅랩·예스나우·티라움·디뉴로 등이 창업 후 성과를 설명했다.
2부 순서로는 정부·민간 투자사와 팁스 선정사들이 함께하는 네트워킹 시간이 이어졌다.
지용구 더존비즈온 성장전략부문 부사장은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팁스 선정사들이 IR과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스타트업과 투자사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