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
이맘때쯤 직장인의 마음속에 떠오르는 단어입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할 때 받는 13월의 월급이죠. 물론 모두가 환급을 받는 건 아닙니다. 4명 중 1명은 평균 98만원을 토해낸다고 하니까요.
동료들과 얘기를 나누다 보면 대체 어디서 그렇게 돌려받는지 궁금한 적 있으시죠? 그걸 알려면 일단 어떤 공제항목이 있는지부터 확인해 봐야 합니다. 그리고 내가 그 항목에 해당하는지 체크해 봐야겠죠. 약간의 스포(스포일러)를 하자면 가장 큰 감면을 받는 항목은 바로 보험료입니다.
그리고 환급액과 추가납부액 평균도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야 내가 환급받거나 토해내는 금액이 많은지 적은지 알 수 있겠죠. 평균보다 환급을 적게 받거나, 추가납부액이 많으면 한 번쯤은 자신을 돌아봐야 합니다.
연말정산이란, 그 이름처럼 한 해 동안 내가 낸 세금을 정산하여 최종 세금을 계산하는 것입니다. 소득·소비뿐 아니라 가족·생활패턴 등도 엮여있기 때문에 환급액을 무한정 늘리거나, 토해내는 돈을 아예 없앨 순 없습니다.
그래도 공제하는 항목과 규모를 파악하면, 내가 공제받는 부분을 재설계할 수 있습니다. 받을 수 있는 걸 더 받고, 내야 하는 걸 덜 낼 수 있습니다.
택스워치 '연말정산 환급 트렌드'로 13월의 월급을 준비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