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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부동산 세금, 누구에게 맡겨야 할까

  • 2025.10.23(목) 08:26

세무 전문가 12인 명단 공개

정부가 지난 15일 발표한 부동산 대책 이후 시장이 술렁이고 있습니다. 다주택자를 중심으로 거래세와 보유세 등 주요 세제가 조정될 가능성이 커지자, 실제 세무사무소에는 관련 상담 문의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택스워치는 그동안 세무 전문가들과의 인터뷰와 미팅을 통해 각 분야의 인사이트를 축적해 왔습니다. 이를 통해 두 번에 걸쳐 상속세와 세무조사 분야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세무 전문가 명단을 소개하기도 했죠.

부동산 세금은 내용이 복잡하고 적용 범위가 넓어, 양도·상속·증여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전략이 필요한 영역입니다. 최근 부동산 세제가 다시 주요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이번에는 부동산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세무 전문가 12인을 선정했습니다.

안수남 세무사는 8·2 부동산 대책 이후 양도소득세 절세 강연을 통해 '양도세 대가'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안 세무사는 국내 1위 세무법인 대표를 맡고 있기도 한데요. '재개발·재건축 권리와 세금뽀개기' 등 매년 최신 세법을 적용한 양도세 책을 집필하고, 세무사에게 양도세를 가르치는 선생님 같은 세무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부동산 투자자와 세무 전문가들 사이에서 '미네르바 올빼미'라는 필명으로 강의하는 김호용 세무사(세무법인 화담 청담지점 대표)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김 세무사는 국세청 조사국과 기획재정부 세제실 재산세과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국세공무원 대상 양도세 강의를 하는 외부 강사로 활동 중인데요. 최근에는 서울 주요 구청에서 주관하는 재개발·재건축 부동산 취득세, 양도세 절세 특강에 참여해 노하우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배세영 세무사(세무법인 센트릭 반포지점 대표)는 국세공무원 시절 재산세제 분야에서 오래 근무한 이력을 가진 양도세 전문가입니다. 세무조사 실무와 세법해석에 능통한 배 세무사는, 양도·상속·증여세 등 고액 자산 세목을 다뤄온 경험을 통해 까다로운 부동산 세금 문제에서 현장형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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