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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뉴스를 '세세하게' 만들기까지

  • 2022.10.19(수) 13:55

요즘 뉴스레터 하나쯤 안 받아보시는 분은 드물 겁니다. 다양한 종류의 뉴스레터가 생겨난 동시에 시간이 없어 뉴스를 챙겨보기 힘든 사람들에게 최신 뉴스를 압축해 받아볼 수 있는 좋은 수단이기 때문입니다. 출근길이나 출근 후 업무를 준비하면서 메일함에 들어있는 뉴스레터 속 최신 뉴스를 확인하면 한층 똑똑해진 느낌이 들곤 합니다. 

'뉴스레터'가 생소하신 분들에게 뉴스레터가 무엇인지 설명드리자면 뉴스레터는 일반적으로 어떤 단체가 최신 정보를 회원에게 전하기 위해서 정기적으로 발행하는 콘텐츠를 말합니다. 최근에는 언론사들이나 뉴미디어 업체들이 최신 뉴스를 쉽고 친절하게 전달하는 매개로 주로 사용하고 있죠.

세금을 전문으로 취재하는 택스워치도 이런 흐름을 가만히 보고 있을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론칭하게 된 뉴스레터가 바로 '세세하게'인데요. 택스워치가 만든 세세하게는 독자들에게 필요한 세금 이슈를 자세하게 전달해 보자는 취지에서 시작한 무료 뉴스레터입니다. 택스워치의 독자들이 말만 들어도 어려운 세금을 어차피 낼 거면 좀 더 똑똑하게 낼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소망을 담기도 했고요. 

최신 세금 정책 동향, 절세 정보 등을 담은 첫 세세하게 레터는 세세하게가 어떤 목적을 가지고 시작했는지 소개하는 글을 담아 2021년 4월 9일 처음으로 독자들에게 발송됐습니다.

한창 가상화폐 열풍이 뜨거울 때는 가상화폐 과세와 관련한 이야기를 담았고, 종합소득세나 양도소득세에 대해 쉽게 정의하고 계산법을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그중에도 2021년 5월 18일에 발송된 [서울 아파트 한 채만 물려받아도 상속세?], 2021년 4월 27일에 발송된 [우리 집 양도세, 계산해 봤어?] 2022년 2월 8일에 발송된 [부가세 신고 누락 ㅠㅠ 조언 부탁 드려요] 와 같은 레터는 특히나 뜨거운 반응을 얻기도 했습니다. 

2021년 5월 21일부터는 창업을 준비하거나,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사장님' 독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집중적으로 전달해 보자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날 이래로는 사업자를 위한 세금 정보들을 중심으로 세세하게 담아 발송하기 시작했죠. 

좋은 콘텐츠는 시장이 알아보기도 합니다.

사업을 운영하느라 고군분투하는 사장님들을 위해 발송하기 시작한 세세하게 콘텐츠는 올해부터 배달의 민족, 카카오뱅크, 비즈넵, 캐시노트 등 사업자들과 밀접하게 운영되는 기업들과 콘텐츠 제휴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현재 해당 기업들이 운영하는 콘텐츠 페이지에 메일을 통해 발송된 세세하게 레터들이 별도로 게재되고 있습니다. 

세세하게를 열었을 때 알차고 유용한 정보로 채워져있다고 느낄 수 있도록 구성에도 신중을 기했습니다. 세금 신고 및 납부 일정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매달 절세캘린더를 제작해 실었고, 월별 세금 이슈나 전문가들이 전하는 절세정보를 정리해 전하기도 했는데요. 2022년 5월 2일부터는 택스워치 지면 신문 발행일에 세세하게 독자들을 위해 별도로 PDF를 발송하는 서비스를 시작하기도 했습니다. 

세세하게가 세상에 나온지도 어느덧 1년 반이 지났습니다. 그간 독자분들이 보내주신 피드백이 세세하게를 꾸준하게 운영해오는 데 도움이 되었는데요. 그중에서도 "국세청에서 제공하는 정보보다 내용적으로 질이 좋다"는 호응이나 "창업을 시작하면서 세금 초보라 걱정했는데 모르는 세금 정보에 대해 너무 알기 쉽게 설명해 주셔서 좋았다"는 칭찬이 큰 힘이 되었답니다. 

세세하게는 독자 여러분들을 위해 꾸준히 성장을 거듭할 예정입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궁금증이나 요청에 귀도 활짝 열어두고 있고요. 세세하게 질문하기를 통해 그동안 궁금했던 세금 질문을 주시면 전문가들에게 직접 묻고 답변해 드릴 예정이고, 칭찬과 개선 사항에 대해 피드백을 주시면 적극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아직까지 세세하게를 만나보지 못하신 분이라면 구독은 언제나 두 팔 벌려 환영입니다. 사업을 운영하면서 많든 적든 세금은 돈이란 걸 기억하세요. 세세하게를 통해 세세하게 알아야 똑똑하게 절세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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