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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법인 매출 TOP50 명단

  • 2024.06.07(금) 08:00

세금 문제가 생겨 잘 하는 세무법인을 찾아야 할 때, 가장 단순하지만 효율적인 방법은 매출액을 확인하는 겁니다. 매출이 많다는 것은 곧, 그 세무법인을 선택하는 고객들이 많다는 뜻이기 때문이죠. 

매년 인사혁신처는 연매출 50억원이 넘는 고위공직자 취업제한 대상기업 명단을 공개하는데요. 올해 이 명단에 오른 세무법인은 총 164개였습니다. 이들 세무법인의 2023년 재무자료를 기업신용평가사인 한국기업데이터와 나이스평가정보에서 취합해, 매출 상위 50곳의 순위를 매겨봤습니다.

이미지 출처: 택스워치

매출 1위는 413억3265만원을 기록한 비앤에이치 세무법인(대표 백상훈)이었습니다. 1위 자리에 다솔이 아닌 다른 세무법인의 이름이 오른 것은, 택스워치가 세무법인 매출 순위를 집계한 2015년 이후 처음이라 매우 놀라웠는데요.

지난해까지 9년 연속으로 1위 자리를 지켰던 세무법인 다솔(대표 안수남)은 410억1088만원을 기록하면서 비앤에이치에 이어 2위에 올랐습니다. 3위는 407억5687만원을 벌어들인 광교세무법인(대표 송동복)이 차지했는데요. 이들 세 곳이 400억원대 매출을 낸 세무법인이었습니다.

다음으로 병의원 전문 택스홈앤아웃(대표 신웅식)이 264억9313만원으로 4위, 예일세무법인(대표 김창섭)이 249억56만원으로 5위에 랭크돼 연 매출 200억원 이상 세무법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TOP5를 제외하고 매출 100억원이 넘는 세무법인은 11곳이었습니다. 세무법인한맥(대표 황성훈), 이촌세무법인(대표 박외희), 탑코리아세무법인(대표 이각수), 세무법인세광(대표 강신성), 삼일세무법인(대표 김상운), 세무법인호연(대표 이석봉), 신승세무법인(대표 변기영), 세무법인진명(대표 김홍엽), 참세무법인(대표 채상병), 세무법인비케이엘(대표 황재훈), 세무법인그린(대표 한봉진) 등이 6~16위에 올랐습니다.

20위권에 자리한 티엔비(대표 황윤순), 미추홀(대표 김상돈), 윈윈(대표 이재실) 등은 인천과 경기 안양 ·안산에 위치한 세무법인인데요. 80억~90억원대 매출을 올려 수도권에서 눈에 띄는 실적을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0개 세무법인의 매출 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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