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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5개구별 인기 아파트, 올해 재산세는?

  • 2024.05.17(금) 12:00

서울 25개구에서 가장 거래량이 많은 인기 아파트는 각각 어디였을까요. 올해 그 아파트를 갖고 있다면 재산세로 얼마나 내야 할까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통해 지난 1년간 가장 많이 팔린 아파트 25곳을 추려, 박정수 세무사(비앤택스 세무회계)의 도움을 받아 재산세를 계산해봤습니다.

이미지 출처: 택스워치

재산세는 매년 정부가 조사·산정해 공시하는 주택 가격인 공시가격으로 매깁니다. 서울 25개구 인기 아파트를 살펴보니, 올해 주택 공시가격 지난해보다 오른 곳이 많았는데요. 25개 아파트 가운데 20곳이 올랐고, 3곳은 하락했고, 2곳은 지난해와 같았습니다. 올해 7월과 9월, 지난해보다 더 많은 재산세를 내야하는 분들이 많을 수 있겠죠.

공시가격이 높았던 아파트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반포자이(전용면적 84㎡)의 올해 공시가격은 23억63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억5400만원이 올랐는데요. 재산세와 도시지역분·지방교육세를 합한 예상세액은 803만원이었습니다.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84㎡)는 올해 공시가격이 18억26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2억7000만원이 올랐습니다. 재산세 등 세금도 358만원에서 604만원으로 264만원 늘었습니다. 같은 면적인 용산구 이촌동 한가람아파트는 재산세 등 부담액이 437만원이었는데요. 이들 아파트가 서울 25개 인기 아파트 중 재산세가 가장 많은 TOP3에 속했습니다.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84㎡)는 1만세대에 육박하는 미니신도시급 대단지 아파트죠. 헬리오시티의 올해 예상세액은 지난해보다 199만원이 오른 428만원이었고요. 마찬가지로 대단지로 유명한 강동구 고덕동 고덕그라시움(84㎡)도 지난해보다 142만원이 오른 333만원을 재산세 관련 세금으로 내게 됐습니다.

경희궁자이2단지와 마포래미안푸르지오의 재산세 등 예상세액은 각각 417만원, 337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마곡13단지힐스테이트마스터, DMC파크뷰자이, 목동신시가지14단지, 보라매에스케이뷰, 남산타운은 재산세 등 세금이 200만원이 넘는 것으로 계산됐습니다.

서울 25개구 인기아파트의 재산세 예상세액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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