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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세무앱 리뷰순위

  • 2022.02.21(월) 17:00

모바일에서 어플리캐이션(앱) 하나로 회계장부를 쓰고 세금신고까지 처리하는 사업자들이 크게 늘고 있다. 

매출과 매입자료를 자동으로 수집하고, 빅데이터를 통한 분류 및 전산화하는 기술이 발달하면서 장부작성과 세금신고의 부담을 덜어주는 앱이 다양하게 개발되고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 복잡한 장부가 필요없거나 장부 없이 신고가 가능한 영세 개인사업자들을 위한 앱이지만, 이용자수가 크게 늘면서 기존 대형 세무회계 플랫폼을 위협하는 수준까지 성장하는 모습이다.

어떤 세무회계앱이 얼마나 이용되고 있고, 이용자들의 평가는 어떠한지 택스워치가 확인해 봤다. 안드로이드 기반 앱스토어인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21일 집계했으며, 순위는 리뷰순이다.

가장 많은 리뷰를 받은 앱은 소상공인 재무관리와 세무사추천을 서비스하는 '캐시노트'다. 한국신용데이터가 만든 캐시노트는 50만건 넘게 설치가 됐으며 고객리뷰도 1만6500건에 달했다. 리뷰가 많으면서도 사용자들이 부여한 별점도 5점 만점에 4.7점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다음으로는 사업자 매출정산과 예상세액조회, 노무 및 보험업무를 지원하는 '더체크'앱이 리뷰 7060건으로 뒤를 이었다. 평점은 4.5점.

AI기반의 자동장부작성과 세금신고, 절세솔루션을 함께 제공하는 널리소프트의 '쎔(SSEM)'은 2330건의 리뷰를 받으면서도 평점 4.8점으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한국정보통신의 '이지샵자동장부'는 1540건의 리뷰에 평점 4.6점을 기록했고, 지엔터프라이즈의 '비즈넵'은 922건의 리뷰, 평점 4.6점을 나타냈다. 더체크와 쎔, 이지샵자동장부, 비즈넵은 모두 설치수 10만회 이상이면서 4점대 후반의 준수한 평점을 기록했다.

설치수, 리뷰수와 별점은 대체로 연동되는 모습을 보였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프리랜서와 직장인의 세금환급을 서비스하는 '삼쩜삼'(자비스앤빌런즈)은 10만회 이상 설치됐지만 리뷰는 187건에 그쳤고, 평점은 3.2로 다른 앱에 비해 크게 낮았다. 비슷한 내용의 종소세 신고앱인 '마이택스'도 10만회 이상 다운로드가 됐지만 리뷰는 86건, 평점은 3.2로 저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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