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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장 많이 묻는 질문은 '양도세'

  • 2020.08.20(목) 11:27

국세청 인터넷 상담사례 빅데이터 분석

올해 국세청 홈택스의 인터넷 상담을 통해 납세자들이 가장 많이 물어본 세목은 역시 양도소득세였다. 전체 상담건수 가운데 절반이 넘는 비중을 차지하며, 납세자 질문과 국세청 답변이 집중된 모습을 보였다. 

20일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인터넷 상담건수는 총 2697건으로 집계됐다. 월 평균 385건, 하루 평균 13건의 인터넷 상담이 접수됐다는 의미다. 

세목별로 보면 양도세 질문이 1525건으로 전체 상담건수 가운데 57%를 차지했다.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6월과 7월에는 각각 314건과 407건으로 상담건수가 급증하기도 했다. 

이어 연말정산 관련 상담이 510건으로 19% 비중을 보였다. 연말정산 신고서를 작성하는 1월과 2월에 상담이 400건 넘게 집중됐고, 5월에도 50건의 건수를 기록했다. 

지난 5월 신고기간이었던 종합소득세가 183건, 부가가치세와 상속증여세가 각각 149건과 147건으로 뒤를 이었다. 법인세는 3월 신고기간에 29건의 상담이 이뤄졌고, 종합부동산세는 7·10부동산 대책 발표로 인해 7월에만 19건의 문의가 있었다. 

연도별로는 2016년 7704건에서 2017년 1만9461건으로 급증했고, 2018년 1만6656건에 이어 2019년 4577건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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