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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북한산시티·정릉풍림아이원 많이 팔렸다

  • 2020.06.22(월) 11:25

[우리동네 인기아파트]①서울 25개구 아파트 거래량 순위

부동산 대책이 아무리 쏟아져도 끄떡없는 아파트는 어디일까요. 투기 목적이 아니라 실수요자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아파트는 따로 있었습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통해 서울 25개구의 거래량 상위 4개 아파트를 각각 뽑아봤습니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서울에서 가장 잘 팔린 아파트는 서울 강북구 미이동 SK북한산시티였습니다. 국토교통부에 신고된 거래량은 총 174건으로 2위와의 격차가 50건에 달했는데요. 

2004년 준공한 SK북한산시티는 3830세대, 총 47동의 대단지로 최근 우이신설선 경전철이 개통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올해 실거래가는 최저 4억1500만원(59㎡)부터 최고 7억1000만원(114㎡)을 기록했습니다. 

서울 전체 거래량 2위는 성북구 정릉동 정릉풍림아이원으로 124건을 기록했고, 노원구 중계동 중계그린1단지 110건, 도봉구 방학동 신동아1단지 109건 순이었습니다. 노원구 중계무지개와 강북구 벽산라이브파크가 각각 102건, 관악구 관악산휴먼시아2단지와 금천구 관악산벽산타운5단지가 각각 97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강남구에서는 은마아파트가 43건으로 가장 많았고, 압구정현대 38건, 도곡렉슬 34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초구는 반포자이 24건, 래미안퍼스티지 23건, 신반포2차 19건이었고, 송파구는 잠실엘스 58건, 파크리오 51건, 리센츠 49건의 거래량을 보였습니다. 

이밖에 각 구에서 거래량이 많았던 아파트를 살펴보면 강동구 선사현대 45건, 강서구 방화5단지 49건, 광진구 더샵스타시티 22건, 구로구 개봉현대 66건, 동대문구 전농우성 56건, 동작구 신동아리버파크 33건, 마포구 성산시영 41건, 서대문구 홍은동벽산 49건, 성동구 두산 46건, 양천구 신월시영 50건, 영등포구 영등포푸르지오 34건, 용산구 한가람 22건, 은평구 백련산힐스테이트1차 33건, 종로구 창신쌍용2단지 30건, 중구 롯데캐슬베네치아 54건, 중랑구신내6단지(대주) 61건이었습니다. 

거래량 상위 아파트들의 실제 거래가격을 보면 용산구 한남더힐(240㎡)이 73억원으로 가장 높았고, 래미안퍼스티지 48억9000만원, 압구정현대 47억원, 반포자이 46억원, 도곡렉슬 39억원, 신반포2차 31억2000만원, 삼풍 29억5000만원, 용산파크타워 26억9000만원, 리센츠 25억8000만원, 잠실엘스 25억5000만원, 파크리오 20억9000만원 순이었습니다. 

이어 더샵스타시티가 19억5000만원이었고, 마포래미안푸르지오 18억5000만원, 목동신시가지14단지와 한가람 각각 17억3000만원, 당산삼성래미안 16억3700만원,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 15억6000만원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거래량 상위 100개 아파트 가운데 실거래가 10억원 미만 아파트는 58곳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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