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게는 20년, 길게는 30년 넘게 국세청에서 공직생활을 해온 서기관급 이상 간부들은 퇴직과 동시에 세무사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합니다. 표면적으로는 과세권자에서 납세자의 대리인으로 완전히 다른 역할을 맡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업무의 맥락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택스워치가 지난 7월 보도한 [인포그래픽]2024~2025년 국세청 출신 세무사 개업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35명, 올 6월까지 27명의 서기관급 이상 퇴직자가 세무사 개업 또는 세무·회계법인 이직을 선택했습니다.
그렇다면 올 7월 이후에는 어떤 이들이 공직을 떠나 어디에 개업을 했을까요? 택스워치는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개업한 16명을 정리해 소개합니다.

<2025년 하반기 국세청 퇴직자 개업 현황(가나다 순)>
▲김성철(서인천세무서장)/김성철세무회계/인천 서구
▲김시현(용산세무서장)/세무법인 다우/서울 서초
▲박광종(광주지방국세청장)/세무법인 엑스퍼트/서울 강남
▲서기열(파주세무서장)/서기열세무사무소/경기 파주
▲손호익(부평세무서장)/호인세무회계사무소/인천 부평
▲송명섭(안양세무서장)/에스엠에스세무회계사무소/경기 안산
▲이석봉(남대문세무서장)/이석봉세무회계사무소/서울 중구
▲이진재(목포세무서장)/이진재세무회계/광주 광산
▲전종희(서울청 조사3국 팀장)/세무법인 사계절/서울 강남
▲정경철(안산세무서장)/세무법인 장원/경기 안양
▲정순범(화성세무서장)/예일세무법인 경기지점/경기 화성
▲조승현(경산세무서장)/조승현세무회계사무소/대구 달서
▲조종호(동안양세무서장)/이음세무컨설팅/경기 안양
▲천용욱(김해세무서장)/천용욱세무회계사무소/경남 김해
▲한경선(대구지방국세청장)/세무법인 사계절/서울 강남
▲홍순택(남동세무서장)/홍인택스/인천 부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