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입국 면세한도는 600달러이고, 별도로 담배 1보루와 술 1병을 추가 면세반입할 수 있다. 이 기준을 넘긴 물건을 국내로 들어오려면 세금을 내야 한다.
그런데 입국 면세한도는 나라마다 다르다. 우리보다 면세한도를 높게 허용하는 나라도 있고, 그렇지 않은 나라도 있다. 특히 담배나 술은 나라마다 면세반입이 허용되는 양의 차이가 크고, 반입이 전면 금지된 곳도 있다.
해외 현지에서 면세한도를 초과하거나 반입금지된 물품을 들고 있다가 검색대에서 곤란한 상황에 처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것이다. 세계 각국의 입국 면세한도는 어떻게 다른지 알아봤다. 관세청 자료(2018년 기준)를 활용했으며, 외교부에서 해외여행 자제 및 금지 등(황색경보 이상)을 권고한 국가는 제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