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아파트 거래가 줄어 '거래절벽'이란 얘기가 나오는데요. 그럼에도 아파트가 팔릴 때마다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다는 뉴스가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습니다.
이를 반증하듯 요즘 동네를 산책하다 보면 부동산 중개업소 앞에 사람들이 멈춰서 있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중개소 사무실의 창 앞에 붙여놓은 인근 아파트의 시세를 보기 위해서입니다. 며칠 새 달라지는 아파트 가격을 종종 확인하게 되기 때문이죠.
지인들을 만나도 '사려고 봐둔 아파트의 가격이 이만큼 올랐더라' '동료가 집을 샀는데 얼마가 올랐더라'는 얘기를 듣곤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 동네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아파트는 어디이고, 얼마나 올랐을까요? 이렇게 거래 가격이 급등한 집들은 양도세를 얼마나 낼까요?
이번 커버스토리는 서울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아파트 양도세 두 번째 편입니다. 서울 동대문구~중랑구의 인기 아파트 150곳의 양도세를 계산해봤습니다. 우리 동네 인기 아파트를 속속들이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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