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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인기 아파트 TOP10 양도세

  • 2021.10.01(금) 08:30

우리 동네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아파트는 어디일까요. 그리고 저기 길 건너편에 보이는 아파트는 과연 얼마나 올랐을까요. 5년 전에 샀다가 지금 당장 판다면 양도소득세는 얼마 정도 내야 할까요.

서울 중랑구에서 상반기 거래가 가장 많이 된 아파트는 신내6단지(대주)와 신내9단지(진흥)였습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두 아파트 단지의 거래건수는 각각 55건이었습니다. 

상반기 최고 거래가격은 신내6단지 7억1000만원(전용면적 59.76㎡), 신내9단지 5억6000만원(49.93㎡)인데요. 5년 전이었던 2016년보다 두 배가 넘는 106%와 105%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거래건수 공동 3위는 면목동 한신과 묵동 신내 아파트로 나란히 42건씩 기록했고, 중화동 한신1차가 38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들 아파트는 5년 전 최고 거래가격에 비해 모두 100% 이상의 상승률을 나타냈습니다. 

이어 신내동 동성1차와 신내11단지(대명)가 각각 24건, 신내우디안1단지 20건, 중앙하이츠 19건, 면목동 현대 17건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AI부동산 세금계산기 '양도리'를 통해 양도소득세 예상액을 계산해보겠습니다. 신내6단지를 5년 동안 보유한 1주택자는 양도가액 9억원을 넘지 않기 때문에 양도세를 내지 않고, 2주택자는 2억1131만원, 3주택자는 2억5119만원의 양도세를 내게 됩니다. 

신내9단지를 보유한 2주택자는 1억6017만원, 3주택자는 1억9147만원의 양도세를 내야 합니다. 상반기 최고 9억원에 거래된 중화동 한신1차는 5년 전 4억1000만원보다 120% 상승했는데요. 이 아파트를 5년 보유한 2주택자는 2억9381만원의 양도세를 내고, 3주택자는 3억4744만원을 내는 것으로 계산됐습니다. 

(다음 편에는 수도권 인기 아파트로 계속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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