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신임 대통령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을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14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인선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강 실장이 지난달 21일 사의를 표명한 지 23일 만이다.
임 신임 비서실장은 1969년 충남 홍성 출생으로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차장 등을 지냈으며, 제22대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상임부의장을 역임했다. 참여정부 시절에는 청와대 경제정책비서관실 행정관으로 근무했다.
임 비서실장은 "1995년 공직 입문 이래 국민께 봉사하겠다는 사명을 품어왔지만 막상 비서실장 소임을 맡게 돼 어느 때보다 책임이 무겁게 다가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의 성과를 계속 이어가면서 국민이 피부로 느끼는 삶의 변화를 반드시 만들어가는 게 제게 주어진 소명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국민의 하루하루가 절박한 만큼 청와대의 하루도 절박해야 할 것이다. 국민의 고단한 하루를 바꾸는 데 모든 힘을 다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