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을 전혀 모르는 사람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 어린이들도 가볍게 세금을 알아갈 수 있는 그림책을 만들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세금 그림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MBTI가 J로 끝나는 제니는 계획을 많이 세우는 성격이야. 올해도 1년의 지출 계획을 미리 세워봤지.
이것저것 배우는 것을 좋아하는 제니는 교육비가 많이 들어갈 것 같더라.
그런데, 아차! 문득 떠오른 게 있었어. 지난해 세금을 신고할 때 교육비를 깜빡하고 적어내지 못했던거야.
제니가 냈던 교육비와 영수증을 신고했다면 세금을 덜 낼 수 있었을텐데, 너무 아쉬웠어.
제니는 실수로 더 낸 세금을 과연 돌려받을 수 있을까? 물론이야. 이럴 때 '경정청구'라는 제도가 있거든.
세금을 냈던 곳에 다시 찾아가서 교육비와 영수증을 보여주고 경정청구를 진행했더니, 2주 후에 제니의 통장에 더 낸 세금이 진짜로 들어왔어.
경정청구는 과거 5년 동안의 세금을 신고한 것까지 신청할 수 있다고 해. 만약 세금을 실수로 더 냈다면 경정청구를 꼭 이용해봐.
<다음 편에 계속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