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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KAIST와 AI 공동연구 나선다

  • 2024.04.05(금) 15:32

연구센터 함께 설립해 과제 발굴

더존비즈온이 KAIST(한국과학기술원)와 인공지능(AI) 연구센터를 함께 설립하고 다양한 연구과제 발굴에 나선다.

더존비즈온과 KAIST는 5일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AI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전환(AX, AI Transformation) 선도기업과 국제적 역량을 가진 연구중심대학이 손잡고 AI 분야 협력을 위한 첫발을 뗀 것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더존비즈온의 김용우 회장, 지용구 부사장, 송호철 전무와 KAIST의 이광형 총장, 이도헌 기획처장, 김현욱 교수 등이 참석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AI 연구센터를 공동 설립하기로 약속했다. 더존비즈온이 축적한 양질의 데이터와 AI 기술 경쟁력을 통해 KAIST의 학문적인 비전을 구체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용우 더존비즈온 회장(오른쪽)과 이광형 KAIST 총장이 5일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AI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더존비즈온 제공]

이를 위해 양측은 산학협력을 통한 실질적 성과를 목표로 기존 AI 기술과 모델 심화 연구에 돌입할 계획이다. AI 분야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과 훈련을 겸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AI 학습과 추론 능력을 극대화해 AI 모델의 성능 향상을 구현한다.

양측은 더존비즈온이 보유하고 있는 기업 신용평가모델과 헬스케어 혁신을 위한 의료기관용 임상데이터웨어하우스(CDW) 등 AI 기술을 고도화할 수 있는 심화 연구뿐만 아니라, 더존비즈온의 신뢰도 높은 데이터에 근거한 분석·연구를 통해 각종 사회적 지표도 제시하기로 했다. 공동 연구를 진행하면서 국가 연구과제 도출을 위한 대표적인 싱크탱크로 자리매김해, 궁극적으로는 국가 과학기술과 산업발전에 기여한다는 포부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AI 공동연구를 통해 AI 산업 혁신을 촉진할 수 있는 각종 모델을 개발하고, 국가 차원의 AX 혁신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며 "국가와 산업 전반에 걸친 정책 전략 수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AI 공동연구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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