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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5개구 인기 아파트 살 때 세금은 얼마?

  • 2024.04.02(화) 12:00

구별 거래 1위 아파트와 예상 취득세

지난해 서울 25개 구별로 가장 많이 팔린 아파트는 어디일까요. 현재 그 아파트를 산다면 세금은 얼마나 내야 할까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통해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각 지역구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아파트를 확인했는데요. 25개구를 통틀어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가 318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헬리오시티는 옛 가락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해 2018년 준공한 대단지 아파트죠. 9510가구에 이르는 규모만큼 거래량도 연간 300건이 넘어 눈에 띄었습니다.

마찬가지로 대단지 아파트인 강동구 고덕동 고덕그라시움이 233건으로 두 번째로 많았고요. 

이어 강북구 미아동 에스케이북한산시티(139건), 은평구 응암동 녹번역e편한세상캐슬(115건), 서대문구 남가좌동 DMC파크뷰자이(112건),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와 마포구 아현동 마포래미안푸르지오(111건), 동대문구 답십리동 래미안위브(108건) 순으로 거래가 많았습니다. 이곳들은 지난해 100건이 넘게 거래된 곳입니다.

이들 인기 아파트를 살 때 내야하는 취득세도 계산해봤습니다. 취득세는 집을 살 때 지불한 실거래가로 세금을 부과하죠. 취득세율(기본세율)은 매매가액에 따라 1~3%를 적용합니다.

25개 아파트 중 실거래가가 가장 높은 반포동 반포자이가 취득세 역시 1억1880만원으로 유일하게 1억원을 넘는 아파트였고요. 

다음으로 대치동 은마아파트(9240만원), 이촌동 한가람아파트(7194만원)가 집을 살 때 내야 할 세금이 많았습니다. 

실거래가가 6억원에 못 미치는 성북구 정릉동 정릉풍림아이원과 금천구 시흥동 관악산벽산타운5는 1%의 취득세율을 적용받아, 각각 취득세는 561만원과 654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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