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테마파크 '강아지숲'이 오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기념해 23~24일 이틀간 무료로 개방된다.
더존ICT그룹 관계사인 더존비앤씨티는 반려인과 반려견이 보다 의미 있는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각종 이벤트와 특별한 혜택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국제 강아지의 날은 세상의 모든 강아지를 사랑하면서, 유기견 입양문화를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2006년 미국 반려동물학자 콜린 페이지에 의해 지정됐다. 강아지숲은 강아지의 날 취지에 공감하며 보다 많은 이들과 기념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다채로운 이벤트들을 준비했다.
강아지숲은 이 기간 입장하는 강아지 60마리에 액티브 아웃도어 매트를 증정한다. 애견용품 브랜드 ‘아르르’와 함께하는 선착순 이벤트로, 물품 소진 시 종료된다.
또한 노즈워크 챌린지 참가 선착순 100팀에는 카페 음료 10% 할인과 함께 아르르 간식 제품, 1만원 상당의 쿠폰을 제공한다. 챌린지는 강아지숲에 있는 반려견 후각 자극 박스 속의 모든 스탬프를 찾아 ‘강아지 카페, 겨울’에서 인증해 참여할 수 있다.
유기견 보호소 강아지 초청 이벤트도 열린다. 강아지숲 임직원들이 봉사하면서 인연을 맺은 유기견 보호소 ‘티구니 하우스’의 강아지 10마리에게 강아지숲의 특별한 체험과 놀이 경험을 선물할 예정이다.
한편, 강아지숲은 2024년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을 ‘진심으로 가는 숲’으로 결정하고 선진 반려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에 소재한 강아지숲은 13.5만㎡(약 4만평)에 이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문화 복합공간으로 박물관·네이처풀(반려견 동반 수영장)·운동장·반려견 동반 식당, 카페 등을 갖추고 있다.
강아지숲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보호자에게 무한한 애정을 쏟는 반려견을 위해 고마움과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했다”며 “국제 강아지의 날이 갖는 유기견 입양문화 활성화 취지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적극적인 선진 반려문화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