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보통 때라면 해외에서 느긋하게 휴가를 즐기는 분들이 많았을 텐데요. 요즘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해외로 나가기가 어려워졌습니다.
이런 영향으로 최근 국내로 발길을 돌리는 여행객이 늘었는데요. 전국에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곳은 많지만, 그중에서도 제주도는 특별합니다. 바로 면세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해외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가 제품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면세점입니다. 사실 면세점은 국경을 넘어가는 해외여행객에 한해 이용할 수 있는 곳입니다.
하지만 제주도에 있는 내국인 면세점은 섬 여행객을 해외여행객처럼 대우해줍니다. 그래서 국내 여행객이라도 비행기 표나 배표가 있는 내국인이라면 면세점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 그렇다면 이 면세점을 이용하기 전에 속속들이 파헤쳐 봐야겠죠. 어떤 제품들이 얼마나 싼지, 어떤 제품을 사야 가장 이득인지, 교환·환불 규정은 어떻게 되는지 말이에요.
이번 택스워치(TAX watch) 커버스토리에선 제주도 면세점의 모든 것을 담아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