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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을 대표하는 '알짜' 세무법인은 어디?

  • 2023.11.20(월) 09:00

[세무법인 순위]⑧지역별 매출 분석

세금 문제가 생겼을 때, 어디에 맡겨야 할까요. 세무서 주변에만 봐도 수많은 세무법인과 세무회계사무소들이 몰려 있는데요. 요즘 어디가 잘하는지, 다른 납세자들이 일을 많이 맡기는 곳은 어디인지, 순위는 어떻게 되는지 알고 싶다는 독자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택스워치가 창간 7주년을 맞아 납세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세무법인 순위'를 자세하게 살펴봤습니다.

국내 세무법인 중 잘하기로 유명한 곳은 서울 강남에 밀집해 있습니다. 세무법인 순위 조사대상에 오른 70곳 중 51곳이 서울에 사무실을 두고 운영 중인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나머지 19개 세무법인은 전국 각 지역에 고르게 분포돼 있었습니다. 

지역을 대표하는 알짜 세무법인은 어디에 위치한 어떤 곳들이었을까요. 19개 세무법인의 매출액을 바탕으로 분석해봤습니다. 

먼저 경기도에서는 안양의 티엔비 세무법인이 경기 세무법인 중 가장 많은 91억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티엔비는 2004년 설립된 올해 20년차 세무법인입니다. 

지난해 매출액 63억원을 기록한 청담 세무법인은 판교역 바로 앞에 위치해 있는데요. 성남세무서장 출신 권기영 대표세무사가 이끄는 곳입니다.

안산에는 가람 세무법인이 61억원으로 눈길을 끌었고요. 수원 광교와 인접한 용인 영덕동에 자리하고 있는 세무법인 경기와 모두는 지난해 6월을 기준으로 각 61억원, 60억원을 벌어들였습니다. 

성남은 동심, 화성은 대길, 고양 일산은 태원 세무법인이 40억~50억원대를 기록하며 지역을 대표했습니다.

미추홀은 지난해 6월 기준으로 99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인천의 세무법인인데요. 세무대학과 국세청 출신 세무사들이 임원을 맡고 있습니다.

대전 정부청사 주변 둔산동에 위치한 중원과 이정 세무법인의 매출액은 각 80억원, 54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에서는 서정과 인정이 서광주세무서가 있는 쌍촌동에서 60억원대 매출을 냈네요.

강원 강릉의 율곡, 충남 서산의 참솔, 대구의 바른, 울산의 푸른솔, 경남 거제의 해법은 30억~60억원대 매출로 19곳 중 각 지역의 유일한 세무법인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역별 주요 세무법인 매출액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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