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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많이 팔린 TOP10 아파트 양도세

  • 2021.09.03(금) 09:18

우리 동네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아파트는 어디일까요. 그리고 저기 길 건너편에 보이는 아파트는 과연 얼마나 올랐을까요. 5년 전에 샀다가 지금 당장 판다면 양도소득세는 얼마 정도 내야 할까요.

올해 상반기 서울 마포구의 최고 인기 아파트는 성산동 성산시영이었습니다. 대우·선경·유원 등 건설사 세 곳이 1986년 건축한 성산시영은 3710세대의 대단지로 최근 재건축 소식이 전해진 아파트입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성산시영의 거래건수는 총 60건으로 2위를 25건 차이로 제쳤습니다. 

최고 거래가격은 성산시영(유원) 전용면적 59.43㎡에서 13억원을 기록했는데요. 2016년 최고 거래가격이 5억3500만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5년 사이 7억6500만원 오른 셈입니다. 5년 동안 상승률은 143%에 달합니다. 

AI부동산 세금계산기 '양도리'에 따르면 성산시영에서 5년 동안 거주한 1주택자가 집을 팔면 3702만원의 양도소득세를 내게 됩니다. 

조정대상지역에 다른 집을 보유한 다주택자는 중과세율 20~30%P를 적용하기 때문에 세금 부담이 확 늘어나게 되는데요. 2주택자가 성산시영을 팔면 양도세로 4억8109만원을 내고, 3주택자는 5억6496만원을 내야 합니다. 

거래건수 2위는 아현동 마포래미안푸르지오입니다. 줄여서 '마래푸'라고 부르기도 하죠. 1단지부터 4단지까지 상반기 거래건수는 총 35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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