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인스타그램
  • 유튜브
  • 오디오클립
  • 검색

더존비즈온 '위하고' 대박, 1분기 매출 758억원

  • 2021.04.27(화) 11:15

더존비즈온이 비대면 비즈니스 플랫폼 '위하고(WEHAGO)'의 폭발적 성장세를 기반으로 1분기 매출액 758억원, 영업이익 175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7.4% 증가한 것으로 26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및 영업이익 상승 기조를 이어갔다. 

더존의 핵심 분야인 클라우드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53.8%의 성장률을 보였다. 비대면 업무환경 확산에 따라 위하고 매출이 812%로 대폭 증가하면서 클라우드 사업의 매출 상승세를 이끌었다. 

확장형 ERP 사업은 개발자동화도구(DEWS) 등 신기술 적용으로 제품 경쟁력이 강화되면서 지난해 1분기보다 5.7% 성장했다. 그룹웨어 사업도 19.1% 성장하며 실적을 뒷받침했다. 

시장 경기의 불확실성에도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모든 사업분야가 안정성과 성장성을 증명하며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는 분석이다. 더존 측은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앞으로 두 자릿수 성장도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 

2021년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사업 신청분이 2분기부터 본격 승인되면서 위하고의 매출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 개선으로 IT 투자 심리가 회복되면 ERP 프로젝트 진행률 가속화와 신규 수주 증가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스탠더드 ERP와 그룹웨어를 융합한 'Amaranth10' 출시를 앞두고 있고, 1분기부터 매출이 발생한 매출채권유동화 사업의 서비스 확대 등 새로운 매출도 발생할 전망이다. 

더존 관계자는 "급변하는 외부환경을 극복하고 클라우드, ERP, 그룹웨어 등 핵심사업의 모든 영역이 고르게 성장했다"며 "기존 사업의 성장모멘텀이 유효하고 신사업 매출기여 효과도 본격화하면 올해 안정적 매출과 수익창출을 이어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SNS 로그인
naver
facebook
google